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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삐딴 리를 읽고~꺼삐딴 리를 읽고 자료설명
꺼삐딴 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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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박사는 일제 시대 때에도, 소련과 미군이 주둔하고 있었던 곳에서도, 그는 자신의 목숨과 부가 딸린 일 이라면 무엇이든지 가리지 않았다. 병원을 운영하면서 일본인들이나 친일파들만을 치료해 주던 일, 병원 비를 내기 어려운 중환자를 매몰차게 거절하던 일, 아들을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는 소련 땅으로 보내던 일, 미국인과 결혼한 딸을 체면이 깎인다고 못마땅해 하다가 자신과 후처사이에 있는 어린 아들까지 아예 미국으로 유학 보낼 생각으로 부풀던 일… 이 일련의 사건들처럼 자신의 나라와 , 민족과, 가족들까지 자신의 수단으로 이용하면서 자신의 삶을 도모하는 이인국 박사에 대해서 나는 가증스럽다는 생각과 괘씸하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물론 인간에게는 자신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려는 본능이 있다. 게다가 그 살기 어려웠던 혼란스러운 시대였던 만큼 이인국 박사에게는 생존의 욕망이 절대적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목숨을 버리면서 까지 나라를 위해 싸우고 돌아가신 많은 조상님들은 어떻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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