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슈바이처를 읽고 슈바이처

나에게 조금만 힘들어도 쉽게 포기하고 남을 탓하며 사랑이 부족했던 나에게 슈바이처 박사는
말로만 하는 큰 사랑보다는 작은 사랑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깊은 가르침을 주었다.
사람뿐만니 아니라 살아있는 모든 것을 사랑했던 그에게 노벨평화상이나 적도성십자훈장은 오히려
부족한 지도 모른다. 나는 스스로를 이겨내며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그의 정신은 이 세계를 언제까지나 정의롭고 아름다운 평화의 길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확신한다.
지금가지 오직 자신만을 생각하며 베풀 줄을 몰랐던 나에게 슈바이처의 참다운 이웃사랑은 내
가슴을 밝혀 줄 눈부신 빛이 되었다. 남은 위해서 스스로를 태울 수 있는 미래의 내 모습을
그려보며 먼 하늘을 바라본다.
제1차 세계 대전 때에는 독일 출신 이라 하여 포로의 몸으로 본국에 송환되고 병원도 폐쇄된 그는
1917년 포로 수용소에 갇혔다가